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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쩜 좋아...

신정 2006. 11. 24. 17:30


어쩜 좋아/허수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우리에게도 있었으면 
미련 하나 버리지 못하고
이렇게 그대곁에 머물고만 싶다
어쩜 좋아..
점점이 되어 가슴에 담았던 
그대 모습은 물감 처럼 
온 몸으로 번져
그대 빛으로 물들어 가고만 있으니..
나 어쩜 좋아..
이대로 그대곁에 
작은 인형이라도 되고 싶어
언제든 그대 바라볼 수 있게 아니 
그대 핸폰 악세사리가 된다 해도 
나 즐거울 수 있을것 같아 
늘 그대가 손으로 만져주고 이뻐해줄테니까 
항상 그대랑 함께 다니며 
그대 비밀 다 들여다 볼 수 있을테니까 ㅋㅋ
사랑해
나 이렇게 그대 사랑 해도 되는거지?
사랑 하면서도 두려워 ..
아 어쩜 좋아 그대야 ...   
출처 : 물안개 플레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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