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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시국

신정 2016. 11. 26. 09:12
지금의 시국!

100만의 국민들이 모여서 대통령하야 탄핵 퇴진을 외치고 있다. 여기에 야당의원들도 함께 하고 있다. 이즈음에서 묻고싶다. 지금 우리는 단지 대통령 한사람의 퇴진과 집권여당의 사과와 이번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에 대한 처벌만을 위하여 이 추운날씨에 그곳에 모여 수 시간동안 행진하며 외치는 것인가? 그리고 그것만으로 나라가 변할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 우리의 외침과 대상과 행진의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외침의 대상은 이 나라의 모든 정치인들을 향해야한다.
왜냐하면, 과연 최순실의 존재를 여야 모든 정치인들이 몰랐을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당은 물론이고 야당 역시 알고 있엇을 것이라 생각한다. 설령 몰랐다고 하더라도 야당의 역할이 무엇인가? 집권당과 대통령을 견제하면서 나라를 바로 세워가는 것이 야당의 역할이다.그렇다면 대통령이 이렇게까지 되도록 할동안 야당은 무엇을 했는가? 한것이 없다. 야당이 한것이라고는... 당리당략에만 정신이 팔렸었고 계파싸움에만 정신이 없었다. 국민이 여소야대를 만들어줘도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국민들이 허탄함에 빠져있으면 빨리 이 시국을 정상으로 돌려 국가와 국민을 안정시켜야 하지만 여전히 야당은 정치노름만하고 있고 여당은 모르는 척하고 있다. 역시 지금도 국민들만 울분을 토할뿐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국가와 국민이 아니라 자기들의 자리 지키기와 당쟁에 빠져 지금 시국을 어떻게 이용할까만 계산하고 있다.

우병우만 직무유기한 것이 아니라 여야 모든 정치인들이 직무유기한 것이다.

문고리 3인방만 권력남용한 것이 아니라 선거만 끝나면 국민 머리위에 앉아 권세부린 정치인들도 국민상대 권력남용한 것이다.

대통령이 하야한다고해서 바뀔것이 아니다.
이 나라의 모든 정치인들이 바뀌어야 한다.
청와대로 간다고해서 해결될 시국이 아니다.
발길을 돌려 국회로 가야한다. 그래야 국개의원들이 지금의 국가시국과 국민들의 분노를 제대로 알고 두려워할 것이다. 그리고 권력에 빌붙어 국민을 등쳐먹고 사는 대기업으로 가야한다. 대기업들이 정치인과 권력을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을 무서워하게 만들어야 한다.. 최소한 이 정도는 되어야 나라가 조금은 변활 것이다.

지금 서울 광장과 거리를 가득메우고 있는 국민들이여~~ 이 땅에 진정한 자유 민주주의가 세워지길 원한다면... 이 땅에 당신들이 바라며 기다리는 참으로 봄이 오길 원한다면 지금 그대들의 외침은 귀막고 눈가리고 심장까지 빼놓은 대통령 한 사람이 아니라.. 오늘까지 이 나라를 좀 먹어온 대다수의 쓰레기 정치인들과 부패 기업인들을 향해 외쳐야 하고. 그대들의 행진은 기업을 부패하게 만들고 나라를 망쳐놓고 대통령을 잘 보좌못한 부패한 여당과 정권을 제대로 견재하지 못하고 자기당의 욕심만 채우려한 쓰레기 야당이 모여있는 국회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