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
세상을 살면서 누구나 반드시 허무함을 느낀다.
왜 허무할까?
필자도 허무함을 느끼며 삶과 죽음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발버둥쳤다.
등 따습고 배가 부른데 왜 공허함이 찾아올까?
그것은 우리 몸에 영혼이 있어서 그런 것이다. 육체의 배부름은 물질로 채웠는데 정신적인 허기는 물질로 채울 수 없기에 허무하고 공허한 것이다.
반면에 산 속에서 수도하는 도인들은 물질적으로 많이 소유하지 못해도, 또한 종교를 믿는 분들도 풍족하게 누리지 못해도 정신적인 배부름을 채울 수 있어서 허무하지 않는 것이다.
육체적인 배고픔은 허기이지만 정신적인 배고픔은 허무함이다.
정신적인 것을 밖에서 찾으려고 하니까 찾을 수 없는 것이다.
다음의 짧은 이야기는 자기 자신을 찾는 방법을 말하고 있다.
옛날에 신은 사람들을 피해서 산 속의 절벽이 가파른 곳으로 숨었다.
"이렇게 높은 곳에 숨었으니 나를 찾지는 못할 것이야!
스스로 구할 생각은 안하고 나만 보면 기도 하면서 바라는 것이 너무 많아서 귀찮아! "
그러나 사람들은 그곳이 아무리 가파르고 험해도 비행기를 만들어 타고라도 기어이 찾아냈다.
"이렇게 높은 곳도 찾아 내다니 그러면 숨조차 쉬기어려운 바다 제일 깊은 곳으로 숨어서 나를 찾지 못하도록 해야겠다"
그래서 신은 사람들이 찾지 못하는 바다 속 깊은 곳에 숨었다. 그래도 사람들은 잠수함을 만들어서 신을 찾아왔다.
사람들이 신을 찾지 못하는 곳은 지구상에 아무데도 없었다.
"정녕 인간들이 나를 찾지 못하는 곳은 아무 데도 없단말인가 ? 허탈 하구나 ! "
그때 갑자기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래 그러면 되겠구나! 왜 밖으로만 피하려고 했을까?"
그래서 신들은 꾀를 내어서 사람의 몸속에 숨었다. 그랬더니 사람들은 신을 찾지 못했다.
사람들은 밖에서 신을 찾으려고 했기에 자신 안에 있는 신을 찾지 못한 것이다
.●●●
신을 찾으려면 조용히 눈을 감고 나의 내면을 봐야 합니다. 그러면 내 안에서 신이 조용히 나에게 미소를 지으면서 맞이할 것입니다.
출처-박재항의 감정정리(100여가지의 감정을 정리)책 각인 중에서 한자락
■허무[虛無]
나 혼자인 듯 아무것도 없이 텅 빈 것같이 세상 모든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면서 매우 허전하고 쓸쓸하게 느끼는 삶의 무게.
■공허[空虛]
내 영혼이 허전하고 텅 빈 듯한 감정.
1.나아갈 방향을 잃었을 때
목표를 이루고 그 다음 목표가 없을 때
더이상 나아갈 방향이 없어서 허탈함을 느낀다.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다시 재충전해서
다른 목표로 나아가면 사라지게 된다.
목표를 이루었을 때는 일시적인 허탈감이다.
"내가 이것을 이룰려고 그렇게 고생했던가 ?
내가 한 노력에 비해 목표가 주는 대가가 적어서 오는 허탈감이다.
그러나 애초부터 삶의 목표가 없었으면
허무함이 시시때때로 찾아 온다.
왜 허무하지 생각을 했지만 꿈이 없고 목표가 없으니
당연히 허무할 수밖에 없다
꿈꾸는 자는 행복하다
꿈없는 자는 허무하다
당신은 혹시 꿈이 없으세요?
처방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 본다.
2.내꿈과 전혀 다른 길을 갈 때
내 마음속으로 청사진으로 그려 온 꿈꾸는 세상이 있다
그것을 우리는 행복이라고 부른다.
내가 행복이라고 생각을 하는 길과 전혀 다른 길로 갈 때는 허무 함을 느낀다.
혹시 나는 내가 행복이라고 생각을 하는 길과 다른 길로 가고 있으면서...
"도대체 내가 왜 허무 하지?"
하고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
처방
내꿈으로 가는 취미를 가져본다.
3.양심에 위배되는 일을 할 때
우리의 마음에는 신호등과 같이 정지해야 할 빨간 불과
가야 할 녹색불이 있다
우리마음의 태양(양심)이 도덕적인 기준과 가치관으로 나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그 양심을 벗어나는 범죄를 저지르거나 행위를 했을 때
"나는 왜 태어 났을까 ?"
"사는게 허무해"
"사는게 사는 것같이 않아"
등과 같은 존재상실에 태글을 걸어서 제자리 로 돌아 오도록
양심에서 정신적인 괴로움을 준다.
그 중에 허무함은 정신적으로 빈곤함을 채우라는 경고등이 깜빡이는 것이다
처방
양심에서 시키 대로 하면 양심의 괴로움은 벗어날 수 있다
4.잃었을 때
나의 소중해 하는 것을 잃었을 때
사랑, 친구, 부모,
영원할 것 같았던 것이 배신을 하고 떠나 갔을 때
영원함에 대한 배신으로
허탈 해질 때가 있다
허무하고는 조금 다른 개념일 수도 있다
5.보람을 느끼지 못할 때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보람을 느끼지 못하고 있을 때
일을 하고 있지만
"과연 내가 뭘하고 있지? 잘하고 있는가? "
하는 스스로 반문을 하게 된다.
자신이 꿈꾸던 설계를 벗어나서 돈을 버는 목적으로 만 일을 하게 될 때
돈버는 기계같은 생각이들면서 허탈 해진다.
처방
자신이 보람있다고 생각하는 하고 싶은 일을 찾거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자부심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6.죽음 앞에서
아는 사람의 죽음을 보았을 때
허무함을 느낀다.
우리는 죽어야 할 코스가 정해져있는데
그 코스를 피할 수 없고 인간이라면 당연히 가야 하지만
너무 덧없이 빨리 갔다 거나 마음에 준비를 하지 못했는데
세상과 달리 유명을 달리했을 때
우리는 허무 함을 느낀다.
'저 죽음 앞에서는 이렇게 아둥 바둥 살아 보겠다고 집착하는 나 자신이 허무하게 보인다'
처방
욕심을 줄이고 일기같은 것으로 자신을 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죽음은 피할 수 없기에 사전에 마음으로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연습을 한다.
때때로 삶이 허무하게 다가 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는데 까지는 살아봐야 합니다.
후회없이 살아도 삶의 허탈함이
어김없이 찾아 오는데
인생을 너무 가벼이살면
더 허탈 하지 않겠습니까?
나는 가고 없어도
나의 정신은 이 블로그에
영원히 살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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